산과 바위^^*/산과 바위^^*

20061001 지리산 처녀종주...

-행복한-들풀^^* 2010. 8. 23. 22:04

 한껏 들뜬 마음으로

마트에서 장을 보고 누룽지, 캔참치, 라면, 비상식량...

늦은저녁 영등포행 버스를 타고 영등포역에서 구례구역 막차를 타고

새벽 세시반경 도착하여 은어회를 파는 역부근 식당에서 해장국 먹고

성삼재가는 택시를 타고서 성삼재정상까지 올라간다.

 

임걸령까지 무거운 배낭을 메고 한발한발 가다가 첫번째 휴식때 벗어버린 배낭무게에 정말 날아갈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반야봉에서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도착한 뱀사골산장...

저녁과 함께 먹은 술기운에 이슬내린 계단에 드러누워 별을보다가 등이 다 젖었던 기억..

아마도 이듬해 봄 뱀사골 산장이 역사에서 사라졌던 기억이 생생하다...

 

세석에서 추위에 떨며 하룻밤 지세고 촛대봉에서 일출보고

다시 천왕봉을 향한다.

제석봉에 맞이한 주목군락이 눈에 익어 더욱 반가웠다..

장터목에서 달달 떨며 먹은 라면과 함께 내려오는 길에 법천폭포에서 알탕...ㅎ

중산리 내려와 올림푸스 메모리카드 분실한 사실을 확인함..@@

아무튼 아름다운 추억이었고

 

다음해 사월 이제는 직원들과 함께 로타리산장 숙소에서 일박하고 천왕봉을 한번더 찾는다..ㅎ